[잠실 현장 후기] 끈적이는 우드슬랩 식탁, 원인은 청소가 아니라 도막이었습니다

잠실의 한 아파트에서 우드슬랩 식탁 시공 문의를 주셨습니다. 구매하신 지 몇 년 된 우드슬랩 식탁인데, 언제부턴가 표면이 끈적여서 팔을 올리기도 싫어졌다는 내용이었어요.
방문해서 확인해 보니 예상했던 상태였습니다. 표면 전체에 끈적임이 느껴졌고, 손이 닿는 자리일수록 심했습니다. 다행히 찍힘이나 스크래치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경우 문제는 나무가 아니라 그 위에 쌓인 도막과 기름때입니다.
식탁 끈적임은 걸레질로는 해결이 안 됩니다. 오래된 도장면이 손상되어 생기는 문제라, 표면을 갈아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거든요. 끈적임이 왜 생기는지는 식당 테이블 끈적임 가이드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샌딩을 시작하자 예상대로 엄청난 기름때가 벗겨져 나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덩어리들이 전부 식탁 표면에서 나온 겁니다. 기존 코팅과 기름때가 얼마나 두껍게 쌓여 있었는지 한눈에 보이시죠. 이 층이 매일 가족들 팔과 그릇에 닿고 있었던 겁니다.

기존 도장층을 걷어내니 바로 부드러운 원목 표면이 드러났습니다. 우드슬랩은 원목 자체가 좋은 경우가 많아서, 표면만 제대로 갈아내면 이렇게 결이 살아납니다. 우드슬랩은 상판이 고가인 만큼 얕고 정밀하게 갈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드슬랩 재도장 가이드)

샌딩을 마치고 UV 도료를 도포했습니다. 백곰홈닥터는 도료를 총 3번 올려 견고한 코팅 층을 만듭니다. 한 번 바르고 끝내는 것보다 손이 더 가지만, 매일 쓰는 식탁이니까요.

도포 후 UV 램프로 그 자리에서 즉시 경화시킵니다. 자연 건조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작업이 끝나면 그날 저녁부터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끈적이던 표면은 사라지고, 우드슬랩 특유의 결과 광이 돌아왔습니다.

고객님께서도 "표면이 끈적여서 너무 불편했는데, 완전히 새로 산 식탁처럼 되어서 너무 좋다"며 만족해 주셨습니다. 부모님댁을 수리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원목 식탁·우드슬랩 끈적임, 버리기 전에 사진 한 장 보내보세요. 식탁 전체 사진과 손상 부위 사진을 보내주시면 당일 안에 견적을 안내드립니다.
📞 원목 식탁 샌딩 : 010-5728-0601
비용·수종·지역 안내: 원목 식탁 샌딩 전문 woodsand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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